제75차 세계선교연대 포럼
▲제75차 세계선교연대 포럼 참석자 단체사진. ⓒ이지희 기자
제75차 세계선교연대 포럼
▲포럼은 1부 예배와 2부 내빈 소개와 사역 발표로 진행됐다. ⓒ이지희 기자
제75차 세계선교연대 포럼
▲제75차 세계선교연대 포럼 참석자들. ⓒ이지희 기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및 협력 네트워크인 세계선교연대(세선연, WMNA)가 6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제75차 포럼을 개최했다.

세계선교연대 총회장 박용옥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제1부 예배는 고종욱 소망교회 원로장로의 대표기도, 강창렬 대전과기대 교수의 성경봉독, 초교파 은퇴 목회자들로 구성된 '씨뿌리는자 중창단'의 '평화의 기도' 특송 후 피종진 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제75차 세계선교연대 포럼
▲피종진 목사가 1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피 목사는 '네 입을 크게 열라'(사 6:12)는 주제의 말씀에서 "기드온이 한순간에 큰 용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자신의 약함과 무능함을 깨달은 최고로 겸손한 자였기 때문이다"며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한순간에 역사가 일어난다. 기드온이 큰 용사가 된 축복이 세선연과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피종진 목사는 이어 "각자의 달란트는 누가 더 크고 더 작으며, 더 귀하고 덜 귀한 것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하나로 뭉쳐져 연합을 이루는 것으로, 세선연이 하나님과 연합하고 서로 연합함으로 시대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애자 성은교회 목사의 헌금기도, 방근선 찬양선교사의 헌금송, 김주덕 서울명동교회 장로의 광고 후 피종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쳤다.

제75차 세계선교연대 포럼
▲은퇴 목회자들로 구성된 대전 씨부리는자 중창단이 특송을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제2부 내빈 소개와 사역 발표는 세선연 대표 최요한 목사(서울명동교회, 국제선교신문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순절을 맞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회장의 성시 낭송, 장기숙 시인의 퍼포먼스 낭송 순선에 이어 이상형 사관, 강성완 목사(씨뿌리는자 중창단), 김희복 나욧신학대 학장, 유정미 가나 선교사, 임도마 베트남 선교사, 전권재 멕시코 선교사, 김동희 케냐 마사이족 선교사 등이 사역을 소개했다.

최요한 목사는 "지난 3월 미국 집회, 최근에는 몽골 집회에 다녀왔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셨다"며 "세계선교연대 포럼과 총회, 서울명동교회, 국제선교신문, 명동출판사가 시대적 사명을 위해 비상하는 때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