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홍수 기도
ⓒ한국컴패션

한국컴패션이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 주를 강타한 집중 호우와 이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이재민과 사망자가 발생해 기도를 요청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폭우로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는 돌발성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지시간 20일 기준 목숨을 잃은 주민의 수가 100명을 넘어섰고, 9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컴패션은 “지난 주말부터 인도네시아 센타니(Sentani)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다. 많은 사람들이 홍수로 집이 잠겨 삶의 터전을 잃었고 인명 피해가 보도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 기도로 함께해달라”고 했다.

또 “컴패션이 어린이센터 및 어린이들 가정의 피해를 파악하고 지원에 나선 가운데, 어린이 1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며 “피해 지역의 다른 컴패션 어린이들은 안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