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션 수현
▲(좌측부터) 배우 지소연, 가수 션, 배우 수현. ⓒ션 인스타그램
연예계 대표 크리스천 ‘기부천사’ 가수 션(본명 노승환)이 지난 9일 100번째 연탄 배달 봉사를 기록했다.

매년 연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배달과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던 션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배달을 이어왔다.

이번에 100번째 ‘대한민국 1도 올리기’ 봉사에는 크리스천 배우 지소연과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배우 수현, 또 산다라, 문가비, 곽윤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날은 100가구에 100장씩 총 10,000장의 연탄을 날랐다.

이에 션은 자원봉사로 함께 해준 모두와 스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혜영이와 아빠 따라 연탄 봉사가 뭔지 보여준 우리 천사들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또 션은 “오랜만에 만난 수현이. 많은 사람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모습, 그리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며 영어로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