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 카운다 교수
▲참마 카운다 교수와 연합신학대학원 보직교수단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및 연합신학대학 제공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2019년 1학기 연합신학대학원과 신과대학 신임교원으로 참마 카운다(Chammah J. Kaunda) 박사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연합신학대학원장 권수영 교수는 “연세대학교의 기초를 놓은 언더우드 선교사의 비전을 전 세계로 이어가는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 GIT가 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인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아프리카 출신 전임교수를 임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참마 카운다 교수는 아프리카 잠비아 국적으로 남아공 KwaZulu-Natal 대학에서 아프리카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참마 카운다 교수는 인류학자인 아내 및 세 자녀와 함께 지난달 24일 한국에 입국했고, 연세대학교가 제공한 숙소에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1학기부터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학부 강의와 연합신학대학원과 GIT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연세대학교는 지난 2015년 연합신학대학원 내 국제신학교육원(Global Institute of Theology, 이하 GIT)을 설립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남미의 신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 석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