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제48차 정기총회
▲군선교연합회 제48차 정기총회에서 곽선희 이사장이 개회사를 전했다. ⓒMEAK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2019년 다‧미‧차(다음‧미래‧차세대) 사역에 집중하기로 하고 중점사역으로 비전2020실천운동의 내실화와 예스미션(Yes Mission‧Young people Evangelization Special mission)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 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약 250여 명의 군선교연합회 중앙본부, 전국지회 임역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48차 정기총회에서는 비전2020실천운동의 목표연도를 한해 남겨둔 만큼 올해 '전도→세례(침례)→양육/명단수집 및 지역교회 연결'에 이르는 선순환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예스미션으로는 '대학/캠퍼스-지역교회-군대-직장'을 잇는 4벨트로 전역 후 청년 양육과 군인교회 양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군선교연합회는 비전2020실천운동본부장으로 권오성 장로를 비롯하여 예스미션 전문위원 등의 헌신자들을 세웠다.

이 외에 대대급 군인교회 부흥을 위한 1:1 결연과 지역교회의 군인교회 신자 양육 지원, 군선교교역자 운영 체계화와 전문화, 정예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도 밝혔다.

군선교연합회 제48차 정기총회
▲군선교연합회 제48차 정기총회 단체사진 ⓒMEAK
군선교연합회는 "특별히 올해는 1004 군인교회 건축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1980~1990년대 군인교회 건축붐이 일어난 당시 지어져 노후화된 군인교회 건물이 많아 리모델링 필요 여부를 파악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곽선희 이사장이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는 제목으로 예배 말씀을 선포한 후 정기총회에서 2018년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 결산과 2019년 사업 및 예산편성(안)을 인준했다. 오후에는 전국지회장, 이사장 연석회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