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종교 지도자들이 청와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11시 55분부터 1시간 35분 간 청와대 본관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에 참여하는 종단 수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청와대는 "종교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3.1운동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자리였다"고 했다.

간담회에는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총무), 오도철 교정원장(원불교), 이정희 교령(천도교), 박우균 회장(민족종교협의회), 김영근 성균관장(유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