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하희라 집사. ⓒ크리스천투데이DB
배우 하희라가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의 2만 번째 회원이 됐다. 최근 CCM(Christian Contemporary Music) 앨범 ‘You are the Only Way’를 발매하면서 음실련에 가입하게 된 것.

음실련은 음악 실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988년 출범했다. 대중음악가창분야, 대중음악연주분야, 국악분야, 클래식음악분야에서 활동하는 음악 실연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음악실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저작권을 보호한다.

하희라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방송 활동의 시작은 KBS 어린이합창단이었기 때문에 음실련 회원 가입은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가수라 불릴 정도의 실력은 되지 않지만 현재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노래를 통해 화상 환자들을 돕고 있다. 앞으로 저의 목소리가 더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과 함께 CCM 앨범 1집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노래’, 2집 ‘예...사랑합니다’를 발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필리핀 아동급식 및 해외빈곤아동 구호사업에 사용했다. 최근 발매한 ‘You are the only Way’은 하희라가 틈틈히 쓰던 글과 간증을 바탕으로 작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