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청이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위윈회 수석부의장,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유경촌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보좌주교,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등 헌법기관과 민간·종교단체 인사들도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개회사, 고건 전 국무총리와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축사, 홍석현 (재)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과 문국현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자문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김필주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특별강연, 박종호 산림청 차장과 지학수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목사, 김평환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의 주제발표가 준비된다.

이밖에 산림청은 남북 산림협력 국민캠페인에 사용할 ‘새산새숲’ 브랜드를 선보이며, 토론에서는 남북 산림협력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민참여 활성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