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오은주 부부
▲KBS 스페셜 2부작 ‘앎’ 2부 ‘교회 오빠’. ⓒKBS

‘앎: 교회 오빠’ 편을 통해 전해진 故 이관희 집사의 이야기가 22일 방송된 지 1년이 됐다.

지난해 성탄절을 앞둔 22일 KBS 스페셜팀은 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의 투병과 묵상 이야기를 KBS 스페셜 ‘앎: 교회 오빠’에 담았다.

올해 9월 16일 하늘로 간 이관희 집사는 이 방송을 통해 대장암 4기, 그의 아내 오은주 집사도 혈액암 4기 진단을 받은 상황을 전했다. 심지어 아들의 암 진단에 충격을 받은 이 집사의 어머니도 생을 마감했다.

이러한 상황에 이 집사는 이전까지의 삶을, 남을 증오하는데 썼음을 깨닫고 사랑하고 축복하는데 주어진 시간을 쓸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삶의 전체를 놓고 플러스 마이너스로 손익계산을 따져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제 삶에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플러스라고 하고 절망을 마이너스라고 가정한다면 어떻게 계산해도 플러스 밖에 남지를 않습니다.”

“암이라는 질병도 주님이 주신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잘 견디고 있는 저를 시험하지 말아주십시오. 주님. 어떤 환란이 와도 내가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엄마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그런 그의 삶을 통해 이관희 집사는 이 시대의 ‘욥’으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이들에게 눈물과 감동, 은혜를 끼쳤던 그의 간증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