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군선교네트워크 제2회 군선교의 밤
▲미래군선교네트워크 제2회 군선교의 밤 단체사진. ⓒ미래군선교네트워크
미래군선교네트워크(MMN, 이사장 김경원 목사)가 대대급 교회를 섬기고 있는 군선교사들을 위로하는 '제2회 군선교의 밤'을 12일 서현교회(이상화 목사)에서 개최했다.

군선교사 140여 명과 서현교회 성도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2부 사역보고, 3부 작은 음악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남송현 목사가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를 전했고, 2부 순서에는 MMN이 후원하는 군선교사 중 은퇴하는 박찬덕, 김용식 군선교사에게 공로패와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축사는 세계기독군인회 증경회장이자 예비역육군대장 이필섭 장로와 3군사령부 군종참모이며 육군대령(진) 최석환 군종목사, 한국기독교군선교교역자협의회 증경회장 배홍성 목사가 군선교사들에게 차세대 복음화에 앞장서 달라며 격려와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미래군선교네트워크 제2회 군선교의 밤
▲김경원 이사장이 은퇴하는 박찬덕, 김용식 군선교사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미래군선교네트워크
MMN 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전후방 지역에서 불철주야 대대급 교회를 섬기면서 군선교의 최전방을 담당하는 군선교사님들이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위로를 얻기를 소망한다"며 "내년에도 군선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군선교사님들을 더욱 위로하고 격려하는 MNN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부 작은 음악회에서는 윤정은 사모의 바이올린 독주, 신광섭, 서원준 씨의 팬플룻 연주, 소프라노 장영숙과 바리톤 이원섭의 독창과 중창, 강기만 호주크리스천대 교수의 색소폰 연주로 행사의 주인공인 군선교사들과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MNN은 이날 2019년 군선교사 자살예방상담 컨퍼런스와 자살예방상담 강사 과정 및 슈퍼바이저 과정진행, 대대교회 위문예배, 봄 정기 세미나, 6.25 구국기도회, MMN 기도회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MNN 후원 http://go.missionfund.org/mmn01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