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제너레이션워십(대표 천관웅 목사, 이하 뉴젠워십)은 수능 당일인 15일 오후 7시30분 꽃재교회에서 ‘2018 플러스 점프하이(Plus Jump High)’를 개최한다. 뉴젠워십은 오랜 기간 수험생들을 위한 집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 집회를 준비한 천관웅 목사는 “디사이플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능 당일, 어쩌면 수험생들에게 가장 우울하고 절망스러운 날일 수 있는 이 날, 우리 하나님 자녀들은 가장 큰 감사와 회복의 날, 가장 큰 찬양의 날이 되게 하고자 20년 이상을 매년 달려왔다”며 “너무 힘들고 지친 날임을 하늘 아버지께서 아셨든지 이 날 예배는 한번의 예외없이 큰 은혜가 있었음을 기억한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수험생들과 예배자들을 위해 준비했다. 큰 회복과 은혜의 날일 것”이라고 전했다.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은 인천 흥광교회에서 박요한, 시와그림, 김브라이언, 임우현 출연하며, 11월 17일 오후 4시 30분은 울산 대흥교회에서 장종택, 김브라이언, 주리, 인스피릿, 임우현이 출연, 11월 18일 오후 7시는 부평제일교회에서 박요한, 김상훈, 임우현이 출연,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은 대구성빈교회에서 다윗과 요나단, 강찬, 임우현이 출연, 11월 24일 오후 7시는 순천 금당남부교회에서 박요한, 김상진, 라스트, 임우현이 출연, 12월 1일 오후 4시엔 괴산 추산교회에서 김상훈, 시와그림, 지미선, 임우현이 출연한다. 모든 방송은 유튜브 번개탄 TV와 웹라디오, CTS 라디오JOY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오 작가는 “이 공연은 7년 전 수능 날 저녁, 죽고 싶다는 한 아이가 찾아온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해마다 수능날 저녁에 열렸으나 올해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비장애인보다 수능이 늦게 끝나 참석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수능 다음날에 열기로 했다”며 “수능을 보든 안 보든 위로 받고 싶은 열아홉살 청소년들이 주된 관객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함께 위로받고 싶은 분들에게도 열려 잇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부산 어웨이크닝 측은 “수능을 마친 우리의 아이들과 은혜를 사모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목요 예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어웨이크닝과 함께 깊이 찬양하고, 말씀을 통해 그분의 마음을 알고, 말씀을 붙들고 또한 여러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고, 또 같이 다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 각 지방 교회에서는 다양한 수능 이후 행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