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윌버그
▲마크 윌버그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새 영화 ‘인스탄트 패밀리’(Instant Family)에서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47)가 “신앙과 가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난 매우 축복을 받았고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난 신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일을 성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앙과 가족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월버그는 10년 전 레아 뒤르햄(Rhea Durham)과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가족들과 함께 뉴욕시로 여행을 다녀온 그는 토요일 밤 브로드웨이쇼를 보러가는 대신 교회에 다녀왔다고 한다. 그는 “결국 그런 것이다. 제게 있어 이것이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한편, 월버그가 로즈 뤼르네(Rose Ryrne)과 함께 주연을 맡은 이번 영화는 하루 만에 3명의 자녀들을 입양하게 된 부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월버그는 “이 영화에서 부부는 3명의 아름다운 자녀들을 들인다. 신혼여행과 같이 달콤한 시기와 실제적인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기가 있다. 그러나 결국 이들은 서로를 깊이 사랑하게 되고, 이 자녀들을 위해 싸우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월버그는 오랫동안 헌신된 천주교 신자로 지내왔으나 그의 신앙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