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포럼 2018
예배사역연구소가 주최하고 리뉴앰이 주관하는 ‘2018 가을 WMI 예배포럼’이 오는 11월 26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랑의교회(서초역) 남관 9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예배사역연구소 이유정 소장, 소리지오 이현재 사회 아래 ‘다음세대 목회전략: 예배’를 주제로 개최된다.

예배사역연구소는 포럼의 주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다음세대 사막화 현상은 걷잡을 수 없이 가속화되고 있다. 교회 안에 다음 세대가 사라지고 있다. 유초등부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가 50%가 넘고, 중고대학생 복음화율은 미전도 종족 수준으로 급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30년 후 한국교회 성도 수가 3, 4백만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한국교회를 살릴 마지막 보루가 ‘다음세대’에 있다고 말 한다. 예배사역연구소는 오랫동안 고민과 연구 끝에 다음세대 목회 전략의 새로운 비전과 바른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세대가 모이는 교회들의 특징을 서술한 수식어에는 ‘살아있다, 젊다, 뜨겁다, 열정이 넘친다, 소통한다, 기발하다, 기존 관념을 뒤집는다, 희망적이다, 새롭다, 밝다, 푸르다, 전략적이다, 복음이 살아있다. 예배가 중심이다, 본질에 강하다, 관계적이다’가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젊은이들이 주목하고, 열광하고, 모이는 6개 교회를 선정해서 각 교회의 목회 철학과 예배 사역의 실재를 듣고 질문하며, 패널의 분석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 핵심엔 ‘예배’가 자리잡고 있단 공통점이 있다”고 전했다.

포럼에선 한국 어깨동무 대표, <만남> 저자 윤은성 목사가 ‘굶주린 세대를 만나다’를 제목으로 기조 연설 한다. 이후 발제에서는 ‘강하고 깊은 예배: 넘치는교회(이창호 목사)’,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선교적 교회: 웨이처치(송준기 목사)’, ‘부산을 춤추게 하는 젊은 교회: 부산행복한교회(김성철 목사)’, ‘예배사역단체와 지역교회의 건강한 동역모델: 인천영락교회(한은택 목사)’, ‘청년부흥과 선교의 엔진, 예배공동체: 조이플교회(조지훈 목사), ‘캠퍼스 부흥을 위한 전략적 교회: 오메가처치(황성은 목사)’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 5년간 풀러신학교의 현대 예배 커뮤니케이션 & 트랜드 리서치의 연구원으로 활동한 사랑의교회 워십·예배크리에이터 오소협 목사와 수상한거리의 문화 운동가 백종범 목사가 패널로 참여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토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배디렉터 김에녹 전도사, 박의성 목사, 송병국 목사, 심웅보 전도사, 정혜원 교수가 패널로 함께하며, 예배인도자아카데미는 사전 연구, 리서치, 분석해온 6명의 옵저버들도 질문을 준비하고 있다.

오프닝 찬양은 넘치는교회의 ‘오버플로잉워십팀’이, 마지막 전체 토론 때는 조이플교회 예배팀인 ‘R45’의 예배인도자이며, ‘밤이나 낮이나’의 작곡자인 레베카 황이 찬양을 인도한다. ‘R45’는 요한계시록(Revelation) 4~5장의 ‘하늘의 예배를 이 땅 가운데 드리기를 열망하는 비전’을 의미한다.

등록비는 11월 10일 자정까지 조기등록 3만원, 11월 21일 자정까지 4만원, 그 이후 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충훈 간사(0505-945-6789) 또는 예배사역연구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예배사역연구소(WMI)는 건실한 교회와 문화를 세우는 예배, 음악,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2005년에 설립됐다. 2005년에 지구촌교회(원로 이동원 목사) 최지호 예배목사에 의해 초교파적으로 시작되었고, 2011년부터 가을부터 이유정 목사가 소장으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