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번제 김상훈
‘일천번제’의 신인 발굴 프로젝트의 네 번째 앨범이 지난 12일 발매됐다. 2017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첫 일천번제 찬양을 담고, 젊은 신인 찬양 가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군입대를 앞둔 예수 믿는 청년 김상훈의 두 찬양을 담았다. 타이틀 곡 ‘오직 주만’은 소울 발라드 찬양, 부제이자 원제목은 ‘주님께만 달려가리’다. 일천번제의 정성원 목사는 “천 여 곡의 미발표곡들 중, 이제까지 발표한 150여 곡의 찬양들 이상의 애착을 갖는 곡”이라고 밝혔다.

일천번제의 이기현 감독이 편곡과 연주를 담당했고, 내슈빌의 신성 엔지니어 김대우가 믹스를, 와 영국 애비로드의 크리스천 롸잇이 마스터링으로 마무리했다.

서브곡으로 부른 ‘내 마음을’은 리메이크 곡이다. 일천번제 데뷔 앨범에서 정성원 목사가 직접 부른 시편 찬양으로, 이번 앨범에서는 정성원 목사가 편곡과 피아노 연주, 프로듀싱까지 모두 맡아서 신인 가수 김상훈으로 하여금 재해석 했다.

앨범을 발매한 일천 번제 측은 “지난 신인 세번째 앨범에서 최동원이 부른 타이틀 곡 ‘Destiny’보다 리메이크 곡이었던 ‘홍해를 건너다’가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것처럼, 어쩌면 이번 앨범에서도 리메이크 서브곡인 ‘내 마음을’ 찬양이 더 많은 이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평이한 발라드 찬양이지만, 김상훈의 따뜻한 목소리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정성원 목사의 프로듀싱에는 콤비처럼 함께 하게 되는 박재현 감독의 섬세한 믹스 터치와 조언이 이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했음도 밝히고 싶다”며 “아무쪼록 이렇게 귀중한 젊은 찬양자들이 지속적으로 출현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작업이 더욱 빛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Superstar(with. 류재현 of 바이브),’ 2015년 ‘Christmas Is Here(with. 홍의석,이기현,이민석)’, 2016년 ‘Christmas Step(일천번제 서울)’, 2017년 ‘노엘, 빛으로 오신 예수(with.이명로)’까지 매년 성탄 신곡을 발매한 일천번제는 올해도 성탄찬양을 발매할 예정이다. 올해의 일천번제 신인이었던 ‘최동원’이 소속되어 있는 혼성 5인조 팀, ‘디아코니아’가 부를 예정으로 발매 예정일은 11월 중하순 경이다. 다음은 김동하의 ‘일천번제 신인’ 앨범 정보.

Credit
녹음 – 박지연(Ampia-서울, 대한민국), 박재현(플랫폼 창동-서울, 대한민국), 이성실(레코드 팩토리-서울, 대한민국)
믹스- 박재현
마스터링 – Christian Wright (Abbey Road, London, United Kingdom)
사진 – 김상훈
디자인 – 김하은
감독 – 정성원, 이기현
제작 – 일천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