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연수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이캄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카이캄)가 15~17일 제38회 목사안수자 연수교육을 분당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진행했다.

첫날 개강예배에선 카이캄 목회기획국장 고성조 목사의 사회로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설교했고, 이어 김영욱 총장(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 '나의 사역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후 최은영 교수(횃불트리니티)가 'MMPI와 MCMI의 목회적 적용'을,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가 '건강한 교회의 8가지 특징'을 각각 발표했다.

이튿날은 탁지원 소장(현대종교)의 강연으로 이단들의 포교전략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뒤, 고성조 목사의 사회로 목사안수식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어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김윤희 대표(FWIA)가 강연했다.

마지막 날은 하만복 목사(헤븐포인트교회)의 '개척목회의 실제 그 경험'이라는 제목의 강연과 송용필 목사가 설교한 폐회예배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특히 이웅조 목사는 △사역자를 세워주는 지도력 △은사에 따른 사역 △열정적인 영성 △가능적인 조직 △영감 있는 예배 △증가하는 소그룹 △전도은사자 중심의 전도 △사랑이 많은 성도를 '건강한 교회의 8가지 특징'으로 제시히 눈길을 끌었다.

또 하만복 목사는 '바람직한 목회자상'으로 △철저한 소명의식 △풍부한 신학지식 △확고한 목회 정체성 △동시대 선교현장에 대한 이해 △목회 전문성 △서밈의 지도력 △전도하는 목회자를 꼽기도 했다.

아울러 마평택 목사는 '신앙의 명문 가문'을 세우기 위해선 △하나님이 가정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가정에서 신앙교육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가정예배'의 유익으로 △부부관계의 호전 △자손을 향한 축복 △노인문제 해결 △자살률 저하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