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교회헌금 110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더해졌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이 목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목사는 2009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6년간 11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목사는 지난 5월 구속기소 돼 1심 재판을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