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복의 말씀 일곱 번째 복은
화평(평화)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음에 평화가 없는 사람은
싸움보다 평화를 견디지 못합니다.

마음에 평화를 이루십시오.

그러면 다툼을 그치게 하며
화평케 할 것입니다.

마음의 평화를 이루는 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하나님과 갈등하고 있는 분들은
마음에 평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품에 이르면
진정한 내적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이 평화의 마음으로
화평케 할 궁리를 하십시오.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풀을 뜯고,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고 노는
평화를 위한 창조적 상상력을 기르십시오.
그러한 이는 평화를 누릴 뿐 아니라
평화를 만들어나가는 하늘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그러한 이가
이 땅위에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계십니다.

그가 복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는! <연>
<2005.09.20.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당당히 평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