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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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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보 효과"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에게 집단으로 아무 약효가 없는 약을 투여하면서 두통을 일으키는 약이라 했더니 실제로 70%가 두통을 일으켰다고 한다.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과 사고를 갖게 되면 뇌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는 실제적 삶에서 부정적 행동을 낳는다.
성격적으로 인격 장애가 있는 대부분 사람들은 자랄 때 부정적인 말을 많이 들은 사람들이다. 과거에는 부모가 자식을 야단칠 때 본인들의 시집살이가 힘들고 고달프니까 자식에게 화풀이를 많이 했다. '나가 죽어라' '개만도 못한 것' '네까짓 게 뭘 한다고?' 이런 막말은 말하는 사람은 화가 나서 말했지만, 그 말은 씨가 되어 어린 가슴에서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꾸는 것이 칭찬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사고의 폭을 좁히지만 긍정적인 감정은 사고를 확장시키기 때문에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그리고 자신을 인정해 주면 일하는 데 신바람이 나고 몰입하게 되어 위대한 성과를 나타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