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복의 말씀 여섯 번째 복은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청결한 마음은
깨끗하고 단순함에
이른 마음입니다.

이러한 마음에 쉽게 이르려면
자기로부터 시작하지 말고

하나님께로부터 시작하십시오.

자신의 욕망과 싸우려 말고
하늘의 뜻이 들어오게 하십시오.

우리의 탐욕과 이기심과
지배욕과 명예심을 없애려 싸움을 걸면
더욱 복잡함과 혼돈으로 빨려 들 수 있습니다.

어둠과 싸우려 말고
동이 트길 기도하십시오.

오직 고요히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도록
자신을 맡기십시오.

이러한 길에서 우리는
청결한 마음에 이르며
단순한 삶 속에서
하나님과 영적 교제를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보게 되는 복입니다.
<2005.9.19. 다시 묵상함. 이주연>

<오늘의 단상>
매일 잊으십시오.
매일 새로운 관계가 탄생합니다.
<이주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