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 리와인드
▲독고 리와인드 포스터. ⓒ삼화네트웍스

‘니가 웃었으면 좋겠어’, ‘여름감기’ 등 따뜻한 가사와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제이미 스톤즈가 엑소 세훈, 안보현, 조병규, 구구단 강미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웹 드라마 ‘독고 리와인드’(각본 오영석, 이세운/연출 최은종/제작 삼화네트웍스, 투유드림)에 대한 리뷰를 전했다.

‘독고 리와인드’는 세 남자가 학교 폭력에 대항하기 위해 하나로 모이는 스토리의 스타일리시 액션 모바일 무비다. 9월 7일 첫 방송했으며 카카오 페이지, 옥수수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제이미 스톤즈는 “가장 깊고 어두운 곳에 앞뒤가 모두 막힌 곳에 서게 되었을 때야 비로소 하늘을 바라보게 되었는데 신의 얼굴이 보였다”며 “내가 고개를 들어 자신을 보기까지 너무도 오래 참 많이도 기다리신 듯 했다”고 했다.

이어 “그의 마음이 내게 부어지고, 그의 눈이 나와 마주보게 되었다. 얼마만의 마주봄이었던가. 왜 그랬냐고 묻지 않으셨다. 그 모든 걸 아셨다. 말 없이 안아주고만 계셨다”며 “한참을 울었다. 무너진 모든 걸 눈물에 띄워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리곤 첫사랑을 시작했던 그때로 나를 데리고 갔다. 너무나 따뜻하고 무언가로 가득 차있었다. 공허함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며 “그때야 비로소 더 이상의 무엇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쓰나미에 떠내려가던 시절들이 유유히 흘러가는 금빛물결 잔잔한 강으로 옮겨져 있었다”고 했다.

또 제이미 스톤즈는 “이젠 저 멀리 보내 버렸던 잡을 수 없어서 아련하기만 했던 더 이상은 잡으려 애쓰고 싶지 않았던 ‘꿈’을 그는 내 손 위에 넌지시 건내셨다”며 “다른 의미는 없단 걸 직감했다. 그저 그분은 나에게 사랑한다고 그게 널 향한 전부라고, 지구가 만들어지고, 우주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노래하고 계셨음을”이라고 했다.

이어 “독고 리와인드. 원작 독고의 시간을 거슬러 간다. 지금의 나와 그분(하나님)과의 여정이 참 많이도 이 작품과 닮아있다. 나에게는 큰 선물”이라며 “독고 리와인드 잊지 못할 흔적이 되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저 언덕 너머에 있을 소망을 포기하지 않으리라. 저 언덕을 꼭 넘으리라”며 “그리고는 그분 앞에 온전히 서리라”고 했다.

한편 제이미스톤즈는 마트쿱, 이라온, NCT U, 조원우 등과 함께 ‘독고 리와인드’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제이미 스톤즈가 참여한 OST는 ‘Open the eyes of your heat’다.

OST 발매 당시 제이미스톤즈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영광 올려드린다”며 “하나님은 사랑이다. 제가 그래서 지금 살아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