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퍼포먼스
▲탈북민들이 ‘북한정치범 수용소를 철폐하라’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한반도 인권·통일변호사 모임(회장 김태훈, 이하 한변)에서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1회 북한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변은 오는 9월 10일 창립 5주년과 9월 4일 북한인권법 시행 2주년을 맞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기리고 헌신의 기록을 역사로 남기기 위해 북한인권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기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한변 명의의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북한인권법 시행 2주년인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한변에서는 북한 내 주민들, 국내 또는 제3국 소재 탈북민, 국군포로나 전시 및 전후 납북자 또는 이산가족의 인권 보호와 개선, 증진 등을 위한 홍보나 정책 발굴 및 실천 활동에 공헌한 기관이나 단체 또는 개인을 북한인권상 후보로 추천받는다.

추천인의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수상후보자는 복수 추천도 가능하다. 한변에서는 2018년 8월 30일(목) 오전 1시까지 수신처로 보내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변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확립을 바탕으로 남북한 인권개선, 특히 북한인권 개선과 자유통일을 위하여 2013년 9월 10일 창립되어 활동하는 변호사단체이다.

수신처: 02-599-4434, hanbyun@hanbyu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