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제너레이션워십
▲뉴제너레이션 워십 6주년 감사 예배. ⓒ김신의 기자

‘뉴제너레이션 워십’(이하 뉴젠워십)이 6주년을 맞이해 8월 9일 꽃재교회에서 목요 집회와 함께 감사 기념 예배를 드렸다.

뉴젠워십 측은 “뉴젠의 정한 길도 주님이 이끄셨고, 지금도 내일도 주님이 하신다”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이날 설교 본문은 마태복음 9장 9-13절로, ‘마태라 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전해졌다.

천관웅 목사는 “마태의 본명은 레위였다. 그런 그가 예수를 만나고 마태로 바뀌었다. 오늘 이 장면은 자서전적인 이야기”라며 ‘먼저 찾아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마태의 됨됨이를 알고도 부르신 주님’에 대해 증거하며 자신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한 간증을 전했다.

천관웅 목사는 “중학교 2학년 생일 때 누나가 아주 싼 2만원짜리 통 기타를 선물했다. 제가 처음 그 기타를 잡을 때부터 주님께선 지금의 저를 보고 계셨다. 제 인생이 이렇게 펼쳐질 거라고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평범한 전도사, 목사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한국컨티넨탈싱어즈랑 연결되고, 통기타를 든 이미 그 순간 하나님은 아름다운 제 인생을 향한 계획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불우한 가정에서 외로운 고독과 싸워야 했다. 제게 고독한 성향을 주셔서 하나님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사람으로 이끈 것 자체도 하나님이셨다. 주님께선 계획을 갖고 계셨다. 찬양을 통해 심령을 열고 말씀으로 내 사랑을 증거할 사람이 되라고 하셨다”며 “교단마다 다르겠지만, 사도바울의 예정론처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 은혜다.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끝도 완성하신다”고 고백했다.

천관웅
▲천관웅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또 천관웅 목사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증거하는 것은 불가항력적이다. 마태복음 9장 10절은 제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말씀 중 하나로, 마태가 부르심에 변화되어 은혜를 전파할 메신저가 됐다”며 “마태의 부르심은 다른 죄인들을 위한 소망의 뭋”이었듯 우리를 향한 부르심 또한 마태와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6주년까지 뉴젠을 사용하셔서 전국, 해외에 변화됐단 간증을 듣게 하심에 감사하다. 앞으로 레위 마태처럼 많은 영혼을 주께 이끌 수 있는 뉴젠이 되게 하시고, 더 성숙하게 더 진하게 주님을 알아갈 수 있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다음 세대를 이끔에 부족함이 없는 뉴젠 무브먼트가 되게 하시고, 이 메시지를 듣는 청소년, 청년들 또한 그런 자가 되게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다.

메시지 후에는 영화 ‘더 미션(The Mission)’ 중 일부 장면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관웅 목사는 “영화의 장면은 예수님이 마태에게 행하신 일 같다”며 “무거운 죄의 짐을 짊어본 사람이라면, 저 영상 속 원수인 부족들로부터 용서 받은 자의 눈물의 의미를 알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수님의 사랑으로 변화되고 깨어지지 않으면 세상은 늘 똑같이 돌아갈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복음이고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이라며 “주님께 삶을 새롭게 변화시켜 달라고, 하나님께서 계획한 삶의 모습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주를 위해 살길 원한다고 기도하자”며 기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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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웅 목사가 찬양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특별히 이날 집회에선 '지금 이곳에'를 포함한 여러 신곡들이 공개됐다. 또한 뉴젠워십 측은 오는 11월 점프 하이 때 새 앨범 발매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공개된 곡은 로마서 8장 11절(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을 바탕으로 부활의 영인 성령을 노래하는 곡이다.

이에 천관웅 목사는 "꽉 붙들어야할 성령님에 대한 지식은 그분은 부활의 영이시란 것"이라며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을 수 있는 무기를 주셨다. 부활의 영 되신 성령님"이라고 헀다.

한편 뉴젠워십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한국 대표 워십리더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 담임)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 시작했다. 현재 매주 목요일 저녁 꽃재교회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