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가 최근 파문을 일으킨, 이른바 '무지개 사건'의 학생들에게 26일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징계위원회는 이날 학생 5명 중, 1명에게 정학 6개월, 3명에겐 근신·사회봉사, 나머지 1명에겐 엄중경고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같은 징계 내용이 알려지자, 일부는 해당 징계가 부당하다고, 또 일부는 소위 '솜방망이' 징계라고 모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