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청소년 지저스아미
▲컨퍼런스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기도하고 있다.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초교파 기도운동 단체인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에서는 오는 8월 7-10일, 여름 크리스천 청소년 캠프인 ‘청소년 JESUS ARMY’를 파주 오산리 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이며, 주요 강사진은 다니엘김 선교사, 홍종철 목사, 줄리 조 집사, 지성호 대표, 김도흔 선교사, 김재동 목사, 이용희 교수 등이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지난 2011년부터 연 2회 기독 청소년 캠프인 ‘청소년 JESUS ARMY’를 개최해 왔다. ‘청소년 지저스아미’는 에스더기도운동의 신앙전수 운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세대를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거룩한 주의 신부들로 세워가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신앙 전수와 성결 운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과 2016년 국민일보에서 주관하는 기독교교육 브랜드 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청소년 지저스아미’는 참석한 청소년들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구원의 확신을 얻게 하며, 성령 충만함을 힘입어 빛과 소금의 삶을 결단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거룩과 순결의 중요성, 올바른 국가관, 북한구원과 통일한국, 나아가 세계 선교의 비전을 품게 한다.

‘청소년 지저스아미’는 오로지 말씀과 기도에 초점을 맞춘 캠프로 유명하다. 오락이나 자유시간 없이 오로지 예배(말씀+기도+찬양)로만 구성돼 있다. 캠프 중 중보기도팀과 학부모들이 24시간 기도로 이들을 돕는다.

제15차 청소년 지저스아미
▲순결서약식 모습.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캠프 기간 참석한 학생들에게 예배훈련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 사용을 금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하게 한다.

또 식사 전 말씀암송을 위한 NBNB(No Breakfast, No Bread, 매일 아침 말씀을 읽기 전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매일 아침식사 전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게 된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것이 평생의 습관으로 굳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청소년 지저스아미’에서는 이 외에도 음란한 세상 속에 청소년들이 거룩한 세대로 일어나도록 ‘거룩과 성결’ 강의와 함께, 기독 청소년의 정서에 맞는 순결서약을 실시하면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또 서약식 후 순결서약 증서와 서약 반지를 나누어 줌으로써, 순결서약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또 다음 세대가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분별하고, 앞으로 다가올 통일한국 시대를 기독 청소년으로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다. 북한 동포들의 구원을 위해 일주일에 한 끼를 금식기도하며,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통일선교사들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세상 풍조 가운데 말씀 위에 굳게 세워지도록, 기독 청소년으로써 반드시 알아야 할 동성애, 이슬람 등에 대한 바른 지식과 기독교적 소양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게 된다.

제15차 청소년 지저스아미
▲지난 컨퍼런스에서 촛불을 켠 채 순결서약식을 하는 모습. ⓒ에스더기도운동 제공
에스더기도운동 측은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제15차 청소년 JESUS ARMY는 청소년 세대를 거룩한 예수 군대, 순결한 주의 신부, 복음의 증인들로 세우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석 대상은 중·고등부와 청년·대학부이며 선착순 800명만 모집을 받는다. 등록비는 8월 1일까지 9만원, 이후 10만원이다.

문의: 010-3152-8291. www.jesusarmyyou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