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결단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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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현장에 1,2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인터콥선교회 선교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개최되며, 참가자 연 인원이 1만 8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선교집회이다.
이번 선교캠프는 각 세대별로 청년대학생 및 청년직장인(6월 27-30일), 여성남성시니어(7월 5-7일) 캠프가 진행됐고, 청소년(7월 23-24일), 어린이(7월 26-28일), 미취학 아동 대상 키즈(7월 30일-8월 1일) 캠프가 남아있다.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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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남성시니어 선교캠프에는 무려 4,100여 명이 모여 지상명령의 성취를 위해 마음을 모았으며, 26개 교회와 94개의 직장 공동체에서 30개의 미전도민족을 입양하는 미전도종족 입양식을 갖고, 한국교회 10만 선교사 파송 서약을 이행하기로 결단했다.
캠프 주강사로는 박종순 목사(한국교회지도자센터 대표, 한중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충신교회 원로),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전 담임,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회장, 여명학교 이사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등이 나섰다.
▲박종순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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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채 목사는 "복음의 능력은 예수를 통해 '새 생명'을 얻게 하고, '새로운 공동체(교회)'를 형성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새로운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마지막 시대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완전한 대책"이라며 "그러나 이 복음이 지금 한국교회 안에서 기복신앙화, 세속화 되어 있다. 한국교회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주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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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선교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외의 모든 '음란'을 버리고, 성령 안에서 회개와 정직함으로 거룩을 회복하여 부흥을 이루어 가자"며 "한국교회의 부흥은 다른 민족을 살리기 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고, 이 은혜를 복음 전함으로 갚아 드리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전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운동과 이슬람 극단주의운동이 팽배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하나님의 창조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며, 세계 지도자들이 전자인간의 인권을 논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에서는 인공지능 전자 인간을 숭배하는 교회까지 등장하는 등 극단적인 종말론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캠프에서 찬양하는 모습.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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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순교를 각오한 일사각오의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 권세를 이기고 영적으로 연대해야 한다"며 "남은 자들의 영성으로 예수와 복음을 위해 일어나자"고 권면했다.
강요한 선교사(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 회장, 인터콥 본부선교사)는 북미주와 한국교회 청년들의 선교부흥, 파키스탄, 아랍, 이란, 터키, 아프리카, 이스라엘 등의 교회 부흥 및 회복의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지금은 마지막 시대이고, 성도의 권세가 엄청난 영적 도전 앞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강 선교사는 "그러나 성령께서 마지막 시대가 될수록 세계의 모든 신실한 교회들을 일으키시고 더 큰 능력을 부으셔서, 예수님의 지상 명령 앞에 순종하며 승리하는 교회 되게 하신다"며 "이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부흥과 주님 다시 오심을 보게 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미전도종족 입양식이 진행되고 있다. ⓒ인터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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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캠프 전체 프로그램은 주제강의, 간증, 선택식 특강과 소그룹 모임 등이 진행되고, 세계 선교의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영상미디어 상영, 미전도종족 부스 탐방,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문의: https://www.missioncam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