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신현희와 김루트의 ‘토크 콘서트’ 현장. ⓒ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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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럭비 경기 모습. ⓒ재단 제공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6월부터 경북 영주시 초·중·고교,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신청을 접수받는다.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 법 시행령 제16조 및 시행규칙 제2조 2항에 의거, 공무원 및 공공기관은 물론 교육 공무원, 학생들은 1년에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6년부터 강의∙체험∙토론∙인형극∙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북 영주시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현직 휠체어럭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은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장애 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형 교육은 소통을 통해 '다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수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가수 신현희와 김루트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는 캠페인송 공연과 '삶은 계속된다'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워크시트를 활용한 강의형 교육과 인형극도 함께 접수 받고 있어 현장에서는 원하는 방식의 인식개선교육이 가능하다.

인식개선교육 신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모금홍보팀 02-6399-6237)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