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한신대 연규홍 총장(왼쪽)과 로타리 3750지구 천기택 총재(오른쪽)가 악수를 하고 있다.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11일 오후 장공관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천기택)와 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로타리 3750 지구는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사회봉사 분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 환원 사업 분야' ▲한신대학교 E&G 로타랙트 관리 및 후원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한신대 E&G 로타랙트'는 지난 2017년 8월 오산지역에서 국제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처음 창설 된 국제단체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규홍 총장은 환영사로 "믿을 수 있는 정직한 학생을 기르겠다"며 "로타리 클럽에서 한신대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신의 정신과 국제로타리 3750 지구의 정신이 어우러져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로타리 3750지구 천기택 총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신대와 국제로타리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한신대와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진행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재 특별 장학생으로 김혜원 학생(국제관계학부 14), 김태호 학생(심리아동학부 14)이 선발됐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꾸준한 후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