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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 청소년활동부에서 지하철 가방 앞으로 메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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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 청소년활동부에서 지하철 가방 앞으로 메기 캠페인 팻말. ⓒ서울 YMCA

뒤로 멘 가방은 타인에게 단순히 불편을 주는 정도를 넘어, 딱딱하고 큰 여행용 배낭이나 등산가방 등은 정도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타인을 위협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이에 서울 YMCA(THE SEOUL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회장 이석하) 하이Y(고교YMCA) 클럽 내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한대부고) 청소년들이 지난 4월 18일 왕십리역에서 ‘지하철 가방 앞으로 메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YMCA 측은 “지하철 드으이 대중교통 에티켓은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인 만큼 서로를 생각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YMCA는 1899년 150여명의 한국 개화자강청년들이 YMCA의 창설을 요구한 것이 연원이 되어 언더우드, 아펜질러 두 선교사의 노력으로 창립하게됐다. 이후 서울 YMCA는 기독교 정신으로 청년과 시민들의 정신적, 육적 건강을 도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