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하트 바자회(GREEN HEART BAZAAR)’ 포스터.
|
매년 자선 바자회를 열어온 SES 바다, 슈, 유진이 오는 4월 21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S.E.S. 그린하트 바자회(GREEN HEART BAZAAR)’를 개최한다.
S.E.S의 바다, 슈, 유진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S.E.S. 그린하트 바자회’는 멤버들을 비롯해 각계에서 기부받은 제품들을 판매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성숙한 기부문화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의 수익금 전액은 당일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될 예정이다.
바자회는 2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B동 1층에서 열리며, 멤버들의 애장품은 물론 리복, OIOI, ROXY, 리앤케이, 메이드앤메이크 등 패션·뷰티 브랜드와 마켓포레, 헬로우비 등 식품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들이 준비된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948년 한국전쟁의 고아들을 도와 준 미국의 선교단체인 기독교아동복리회 CCF(Christian Childrens Fund) 지부로 시작했다. 이후 1986년 CCF의 지원 종결 후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자립,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한사랑마을 개원, 북한아동지원사업, 해외아동지원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진행해 왔다.
카라는 2002년 ‘아름품’을 설립해 생명존중 인식전환 캠페인,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연구와 제안, 개식용 반대 캠페인 등의 운동을 전개하다 2006년 ‘KARA”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란 새 이름으로 비영리 시민단체로 등록, 2010년 농림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