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폐해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2018년 3월 29일(목)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7 간담회실에서 “동성애폐해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란 주제로 제 5차 포럼이 열렸다. ⓒ선민네트워크 제공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제 5차 포럼 및 동성애폐해예방국민운동 출범식이 지난 3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성애폐해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라는 주제로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윤상현의원실 주최, 선민네트워크 주관,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협력으로 열렸다.

먼저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인 이계성 상임위원장이 개회사를 전했다.

이 상임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동성애를 미화하는 매스컴과 국가정책으로 인해 호기심으로 동성애를 시작한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져들고 있고 그로 인해 청소년 에이즈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그렇기에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히 인식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동성애폐해예방국민운동의 출범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이 청소년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기독교싱크탱크의 상임대표 안희완 목사가 “실제 미국에서는 신앙적 소신 때문에 동성애 커플의 결혼축하케익 제작을 거부했던 크리스천 빵집 주인이 1억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은 일이 있었다”며 동성애와 관련한 차별금지법으로 인한 역차별 현장을 전했다. 실제로 현지 언론인 폭스뉴스 등은 주 노동산업국이 빵집 주인인 멜리사와 애런 클라인 부부의 모든 계좌(체킹 계좌와 세이빙 계좌, 십일조 헌금을 위해 개설한 특별 계좌)에서 1페니도 남기지 않고 현금을 징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안 목사는 “더욱이 동성애를 가장 먼저 합법화했던 네덜란드에서는 동물과 성행위를 하는 수간이 불법화임에도 행해지고 있고, 소아성애자들도 자신들의 행위를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며 “만일 우리나라에서도 동성애를 미화하고 조장하는 일들을 계속 방치할 경우 도저히 입으로 담을 수 없는 성적타락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동성애폐해를 널리 알려 동성애를 예방하는 운동이 전개 전개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순서로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대한민국미래연합의 강사근 대표가 “동성애폐해 예방과 학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강사근 대표는 질병관리본부 2016년 통계(에이즈환자 11,439명, 남자 92.8% 10,618명, 여자 7.2% 821명)를 통해 “남자가 90%에 이르는 현상은 남성들의 문란한 성행위로 인한 것이며 그중 절반이 동성애 때문에 감염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더욱이 에이즈 환자치료에 1인당 1100만원 국고지원이 나가며 1년에 1000억원 이상의 국민세금이 낭비되고 있으며 해마다 1천 명 씩 늘어나는 환자 수를 감안하면 국민세금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매년 1천명의 에이즈 신규 환자 중 40%인 400명 정도가 15세 이상 25세 미만의 청소년과 대학생들로 한창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나이에 호기심으로 행한 동성애 때문에 그들의 인생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지금도 동성애를 하다가 에이스에 걸린 자식을 둔 부모들은 부끄러워 어디에다 말도 하지 못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과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으며 에이즈의 불행을 막는 길은 동성애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에이즈 현장 사역자들의 안타까운 증언을 우리는 새겨들어야 한다”고 했다.

강 대표는 “그러기에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자들은 청소년과 대학생 시기에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동성애의 폐해를 알려주는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이미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은 속히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동성애자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은 동성애에서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탈동성애자들의 간절한 절규에 대해 우리 사회는 절대적으로 귀를 기울여야 하며 동성애폐해를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는 전국적인 캠페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다음 순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전북성시화운동의 이병진 목사와 선민네트워크 대표 김규호 목사가 참석했다.

이병진 목사는 “우리나라의 동성애를 조장하는 핵심은 국가인권위원회 때문이다. 국가인권위법 안에는 동성애를 지칭하는 ‘성적지향’이라는 네글자가 국민 몰래 삽입되는 바람에 동성애자들이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면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들은 소수자를 차별하는 인권범죄행위자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더 무서운 것은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동성애를 반대하면 징역 2년과 1천만원의 벌금을 내야 하는 악법이 계속 국회에 발의되고 있다. 이를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에는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며 “동성애폐해를 청소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도 적극 알려 동성애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김규호 목사는 “스톤월 항쟁 46년 만인 2015년 6월 26일 미연방대법원에서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판결이 나오고 말았다”며 “만약 미국 시민들과 법관들이 탈동성애자들의 증언을 청취하고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히 알았더라면 그러한 잘못된 판결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우리나라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 자라나는 세대가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체 동성애를 미화하는 매스컴과 국가정책으로 인해 동성애지지자로 변할 때 향후 대한민국도 10-20년이 지나면 미국의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진실을 알리는 국민운동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 순서로 김진하 부단장(동성애폐해예방대학생활동단, 총신대)이 출범 선언문 낭독을 낭독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석한 63개 단체들은 ‘동성애 폐해예방국민운동’ 일환으로 초중고 학교 앞에서 전단지 배포,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통한 예방 활동, 각 대학 캠퍼스에 동아리를 결성하는 등 전국 주요 거리에서 대국민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동성애폐해예방활동단> 및 전단지 배포 자원봉사자와 매월 1만원으로 전단지 1천장 제작배포비 후원하는 <동성애폐해예방300서포터즈>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