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가수 손승연. ⓒ페이스북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동방불패의 정체 유력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가수 손승연이 화재다.

25일 '복면가왕'에서 동방불패는 샤이니 출신의 故 김종현의 곡 '혜야'를 불렀다. 방송에서는 교회 성화 그림 일부가 연출로 사용됐다.

'혜야'는 2008년에 발매된 SHINee THe First Album에 수록된 종현의 솔로곡으로, 어린 나이에도 절절한 마음을 담아 부른 곡이다.

현재 동방불패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수 손승연은 2012년 보이스코리아에서 우승해 떠오르는 샛별처럼 등장한 가수이다. 출연 프로그램마다 ‘괴물 보컬’이란 수식어가 붙었던 그녀는 데뷔 직후에 사람들의 만류를 뒤로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로 진학했다.

유학 생활 중 친구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던 그녀는 ‘보스턴 땅에 그냥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 가운데 보내신 것’임을 듣고 “창피해서 화장실에 가야될 정도로 많이 울었다”고 한 청년 콘퍼런스에서 간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