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한국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미주 기독일보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교회(담임목사 김동인)가 지난 3월 18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박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생명나눔의 소중함과 함께 그리스도인으로서 생명나눔에 동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입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눠야 할 의무가 있다”며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통해 고통 받는 이들에게 진정한 이웃이 되라고 했던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생명을 나누는 일에 모두 동참하자”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김동인 담임목사와 양천교회 성도 107명은 “우리나라 생명나눔운동의 이 날 말씀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고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순절을 맞아 매 주일 전국 각지에서 생명을 나누겠다는 교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목사는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그리스도인의 참 사랑을 보여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기기증운동 활성화와 장기부전 환우들을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