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빛을 그리다
▲전시장 모습. ⓒ본다빈치 제공
웰메이드 컨버전스아트 <모네, 빛을 그리다展 Ⅱ>가 봄나들이 최적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본다빈치뮤지엄은 잘 알려진 가족과 연인들의 봄나들이 장소인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쯤 관람객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를 기획 ‧ 연출한 본다빈치(대표 박상흥)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 정원 전시다.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을 재현한 콘셉트로 공간을 연출했으며, 꽃을 테마로 한 감성적인 전시 연출과 VR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높은 재관람률 덕분에 지난해 7월 전시 오픈한 이래 끊임없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또 '컨버전스아트' 전용관에 전시되는 만큼 웅장하고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감성을 자극하는 배경음악과 향긋한 향기까지 더해져 관람객에게 오감만족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는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이 증가하면서 오는 6월 말까지 연장됐다.

김려원 연출가는 "서울에 많은 봄나들이 명소가 있지만, 본다빈치뮤지엄이 위치한 어린이대공원과 주변은 놀이동산과 동물원, 다양한 체험장 등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핫 스팟'"이라며 "특히 캐주얼 콘셉트의 카페가 있어, 향긋한 커피를 마시면서 아늑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 Ⅱ>는 지난 2016년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컨버전스아트로 제작한 '초대박' 전시 <모네, 빛을그리다展>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난해 7월 7일 본다빈치㈜의 캐주얼 카페 전시 콘셉트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뮤지엄'에서 개막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그리고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1661-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