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5일 '2018 교육부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내달 30일까지 약 8만 5천여개 교육기관 시설물 관리 현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에서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 옹벽, 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도 포함된다.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1-3단계는 소속기관 직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직접 점검하고 4단계에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점검을 받는다.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 시설물안전법 대상시설 등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경우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