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교
▲ⓒPixabay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 중 서울 지역에서 505명의 아동이 연락이 닿지 않아 학교, 주민센터, 경찰 등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진행된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만 2173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1만 1649명에 대해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중 소재가 미확인된 505명 가운데 502명은 학교, 주민센터가 연계해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경찰이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 중 학대나 범죄 정황은 아직 없다"면서 "소재불명인 아동 대부분은 이중국적자로 국적을 보유한 다른 나라로 갔거나 미인정 외국 유학을 떠난 경우로 파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