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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진행된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1만 2173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1만 1649명에 대해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중 소재가 미확인된 505명 가운데 502명은 학교, 주민센터가 연계해 아동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경찰이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 중 학대나 범죄 정황은 아직 없다"면서 "소재불명인 아동 대부분은 이중국적자로 국적을 보유한 다른 나라로 갔거나 미인정 외국 유학을 떠난 경우로 파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