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브목요예배
▲2017년 마지막 ‘이커브 목요예배’ “예배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예배자들” 현장. ⓒE-COVE MINISTRY

이커브미니스트리(리더 정신호 목사)의 2017년 마지막 ‘이커브 목요예배’가 “예배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예배자들”이란 주제로 12월 28일 오후 7시 한성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연합예배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예배는 정신호 목사 외에 숭실대 교수이자 찬양사역자인 강명식, 싱어송라이터 김도현이 인도자로 함께 했고,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찬양과 성경구절 ‘예레미야 29장 12절’로 함께 기도하며 시작했다.

강명식은 ‘진리’라는 곡을 쓰게 된 사연과 함께 광야 가운데 살고 있는 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강명식은 “예배하고 찬양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지만, 거품 같았던 것이 다 빠지고 주님과 만나는 본질과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본다”며 “진짜 예배자로 새롭게 초심을 회복하는 복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싱어송라이터 김도현은 직접 쓴 곡 ‘쉐마’, ‘예수 예수’, ‘봄’, ‘성령이 오셨네’, ‘그 광야로’ 곡으로 찬양하며 곡을 쓴 사연과 간증, 묵상을 전했다.

이커브미니스트리 정신호
▲정신호 목사. ⓒE-COVE MINISTRY

정신호 목사는 “광야 같은 삶 가운데서 주를 더 바라보게 하시고 산 소망 되시는 주님으로 꺾인 무릎이 펴지고 삶에서 예배자로 승리하도록 붙잡아달라”고 기도했고 빌립보서 2장 5절부터 11절까지 말씀을 전했다.

정신호 목사는 “광야에서 말씀에 순종하면 사는 것이고 순종하지 않으면 죽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 들어올리셨다. 그 이유는 온전히 순종하신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살라는 것이다”라며 “주님은 죽지 않으시고 다시 사셨다. 부활하셨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우리 안에 없던 믿음이 생긴다.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죽으면 다시 산다”며 ‘밤이나 낮이나’를 찬양하고 기도했다.

한편 이커브미니스트리(E-Cove ministry)는 “약자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으셨던 언약을 기억하고, 그 영원한 언약 안으로 부름 받은 예배자”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예배팀이다. ‘디사이플스’에서 2017년 ‘영원한 언약’이라는 뜻의 ‘이커브’로 명칭을 바꿨다.

올해 3월 23일부터 한성교회에서 목요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