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빈치 컨버전스아트
▲드림 딜리버리: 낙타편- Dream Delivery “Camel”.
컨버전스 아트의 효시 '본다빈치(주)'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에서 '드림 딜리버리: 낙타편(DREAM DELIVERY CAMEL)'을 미디어 동물원으로 선보인다.

11월 10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는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 5,000여 종의 기록을 담은 내용으로, 동물원에서 볼 수 있었던 보호가 필요한 여러 동물들을 고화질 사진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

MEDIA ZOO '드림 딜리버리 : 낙타편'은 하반기 최고의 전시로 손꼽히며 따뜻하고 감각적 연출로 전시계에 훈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I>의 본다빈치가 연출한 미디어 동물원이다. 본다빈치는 드림 딜리버리 : 낙타편'을 일상의 로맨틱함을 꿈꾸고 아름다움을 상상하며 만든 '로맨드림(Dream)'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꾸몄다.

컨버전스아트 기술로 재탄생한 상상 속 동물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품은 환상의 동물들이자 꿈의 전달꾼들로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세계를 떠올릴 수 있는 이야기 선물을 전달한다. 관람객들이 숨겨진 동물들을 찾아보고 소통하면서, 인터랙티브 효과를 체험하는 전시로 구성됐다.

본다빈치 김려원 연출은 "현대 전시문화를 주도하는 컨버전스아트와 사진 저널리즘의 대명사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자 소중한 기회"라며 "강서연 일러스트레이터가 젊은 감각으로 그려낸 '환상 동물원'의 따스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감수성을 깨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본다빈치는 올가을 최고의 컨버전스아트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I'을 2018년 3월 4일까지 본다빈치뮤지엄에서 연장 전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