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김도현의 나비공장에 참석한 배우 정태우. ⓒ김도현의 나비공장
크리스천 배우 정태우가 23일 토요일 저녁 7시 마포구 톤스튜디오에서 ‘나비공장콘서트’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나비공장콘서트’는 관객 모두가 헤드셋을 끼고 즐기는 독특한 라이브 음악회로 60석의 규모로 진행되는 소규모 콘서트다.

나비공장의 나비(nabi 工匠)란 ‘하나님 나라의 소식을 그 가냘픈 날개로 하나님의 잔 꽃송이들에게 실어 나르는 바지런한 나비,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히브리어로 선지자의 뜻을 가진 nabi, 그리고, 스가랴서 1:18~21 에 나오는 네 개의 뿔을 꺾은 공장(工匠), 즉 예술가들’을 의미한다.

특별히 배우 정태우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하며, 정태우가 DJ로서 진행을 맡은 EBS 라디오 ‘북카페’의 청취자들을 위한 특별석도 마련됐다.

한편 정태우는 오랜 기간 ‘나비공장’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앞서 ‘김도현의 나비공장’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아홉 살 아들과 세 살의 우 아들을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로 잘 훈육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공연 중 ‘성령이 오셨네’, ‘바람의 빛깔(포카혼타스 ost)’ 곡의 보컬로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