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102회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 셋째날 오후 회무 시간에는 총회재판국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재판국 보고에서는 특히 총회 첫날부터 논란이 됐던 서울강남노회(서울교회)를 비롯해, 경동노회와 서울북노회 재판이 공정하지 못했다는 총대들의 지적이 계속됐다.

결국 조직보고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새로 조직된 총회재판국 부원들 중 지난해 재판을 담당했던 1·2년조는 전원 교체하기로 했다.

서울교회 사건 담당이었던 행정쟁송 담당국장은 "재판관은 판결로 말하는 것이므로 설명할 필요가 없고, 판결 내용에 대한 토론도 분명히 금기시돼 있다"며 "판결 내용에 불복하고 싶으면 절차에 따라 재심을 청구하거나 불복 이유를 밝히면 되지, 재판국원을 세워놓고 왈가왈부하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가 총대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제1재심재판국에서는 효성교회 사건으로 토론이 오랜 시간 진행됐다. 이 외에 본회의 결의안건 심의 등이 이어졌다. 셋째 날 저녁 시간에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예배 겸 에큐메니칼 예배가 드려진다. 총회는 다음 날인 21일 오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