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사람은 모두 다 성공하기를 열망한다. 그러나 그 성공은 원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대개는 실패의 과정을 겪게 된다. 중요한 것은,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를 패배로 여기지 않고 교훈으로 여긴다는 점이다. 이것이 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다. 사람은 실패를 통해 철저하게 깨어지게 된다. 실패가 왜 중요한가 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깨어진 사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삼갈의 비밀, 그 세 가지 성공"에서 팻 윌리엄스는 실패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실패의 교훈을 기꺼이 배우려고만 한다면 대체로 실패는 성공보다 훨씬 더 나은 교사가 된다."

실패를 교사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겸손함이 그 사람을 다시 일어나게 만든다.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사실 마음을 비운 자들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심령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경험하면서 사는 것이다. 사람은 현상을 보기에 실패를 결격사유로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패를 성공을 위한 준비단계로 보신다. 윈스턴 처칠은 "성공은 열정을 잃지 않고 거듭 실패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라 했다.

하나님의 시력으로 꿈과 열정을 갖고 열심히 달릴 때 참된 성공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