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타이거 JK 윤미래 부부가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엠넷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고 있는 래퍼 타이거JK가 전 재산을 기부했던 사실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재산 기부했는데도 사람들이 모르는 래퍼'라는 제목의 글이 소개됐다. 

타이거JK는 2014년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노트 속에 '나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는 글이 있었다. 그 노트를 발견하고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베풀겠다고 아버지와 마음 속으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타이거JK의 아버지는 고 서병후 씨로 대한민국 제1호 팝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타이거JK는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고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영아원 아기들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 등으로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