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매년 약 10만 명이 예수를 영접하고 있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기독교 박해 속에서 일어난 매우 의미있는 현상

▲중국의 한 거리의 전경. ⓒ중국어문선교회

▲중국의 한 거리의 전경. ⓒ중국어문선교회
늘어나는 박해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독교 인구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한 교회 지도자는 “매년 약 10만 명 이상의 새신자가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교회의 십자가 철거 및 목회자 구속, 선교사 추방 등 중국 당국의 기독교 박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어난 매우 의미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현지 기독교 지도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에릭 버클린(Erik Burklin) 목사는 미션네트워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기독교 박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중국에서 교회를 세워가시는 역사를 보면서 큰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이 반석 위에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기독교인들이 아니라 그분이 ‘직접’ 교회를 세우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 중국 정부에서 근무하는 한 사람이 난징에 있는 유니온신학대학교에 약 73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버클린 목사는 “중국과 같은 공산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기부금으로 채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는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날 난징 신학대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저녁식사를 했다. 우리가 ‘작년에 세례를 준 사람의 수는 몇 명입니까? 이 도시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개종을 했습니까?’라고 묻자, 한 목회자가 ‘매년 평균 약 10만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2024 예장 통합, 신년감사 및 하례식

“김의식 총회장, 직무 중단하고 자숙을”

예장 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논란과 관련, ‘총회장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 이하 자문위)’가 직무 중단과 자숙을 권고했다. 현직 증경총회장들로 구성된 자문위는 6월 19일 모임을 갖고, “현 총회장과 관련하여 사과와 함께 무거운 마음으로 권고…

소윤정 예장 합동 이슬람대책세미나

“현 세계사 교과서, ‘이슬람 사회 구현’ 추구하는 꼴”

예장 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제108회기 총회 이슬람대책세미나 및 아카데미 중부 세미나가 ‘한편으로 경계하고 한편으로 사랑하라!’는 주제로 6월 18일 대전 대동교회(담임 김양흡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윤정 교수(아신대)가 ‘유럽 이주 …

인천상륙작전

호국보훈의 달, 한국전쟁 10대 영웅과 기독교

한국 군목 제도 창설 쇼 선교사 그의 아들로 하버드대 재학 중 6·25 참전한 윌리엄 해밀턴 쇼 그의 아들 기독교 세계관 운동 작은 밀알 쇼 윌리엄 교수까지 이 분들 보내주신 섭리 늘 감사 그렇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23년 삼성과 LG 협찬으로 미국 뉴욕 타…

제4차 로잔대회 한국로잔 기자회견

“로잔운동 50주년에 ‘무용론’까지?… 왜 로잔이어야 하는가”

울분으로 “사회개혁 자체가 복음”이라는 주장들, 교회가 시대의 아픔에 복음으로 답하지 못한 책임 10/40윈도우, 미전도종족, 비즈니스 애즈 미션 등 로잔서 제시된 개념들이 선교 지탱… ‘무용론’ 반박 “핍박 속 복음 꽃피운 한국교회사, 세계에 전해야” …

김지연

“왜곡된 성 가치관, 성경 불신으로까지 이어져”

기독교는 왜 동성애를 반대해요, 레즈비언도 병에 많이 걸리나요, 친구들이 동성애에 빠졌대요 등 창원시 진해침례교회(담임 강대열 목사)에서 지난 주일이었던 6월 16일 오후 현 성교육 실태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 그리고 구체적 대응 방안에 대한 메…

여의도순복음교회

아시아계 최초 랍비 “종교 쇠퇴, 민주주의에도 큰 위협”

‘아시아계 최초 유대교 랍비’ 앤젤라 워닉 북달 방한 기념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스라엘 유대교와 한국의 만남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앤젤라 워닉 북달 랍비와 이영훈…

이 기사는 논쟁중

로버트 모리스 목사.

美 대형교회 목사, 성추문으로 사임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게이트웨이교회(Gateway Church) 이사회가 최근 설립자 로버트 모리스(Robert Morris) 목사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한 여성은 198…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