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
▲ⓒPexels
신앙의 성장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회를 어린 시절부터 오래 다녔어도 여전히 성숙이 필요하다. 기독교인이 된지 몇년이 지났더라도 믿음은 아이와 같을 수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히 5:12)라고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묘사한다. 

신실한 크리스천도 믿음의 성장과 진보에 실패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장성한 분량의 신앙에 이르고 싶은가?  지난 29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영적 성장을 원하는 이들이 기억해야 할 3가지를 제안했다. 

1) 부지런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구하라 

사도행전 17장에 등장하는 베뢰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구하며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0-11)

2)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자신을 변화시켜라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죄인들에게 구원 그 이상의 메시지이다. 그것은 또한 이미 구원 받은 크리스천들에게는 그리스도를 닮아가게끔 도와주는 지침서다. 바울에 의하면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며 '온전하게 되도록' 자신을 변화시켜갈 필요가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함이라"(디모데후서 3:16-17)

3) 성령을 따르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성령께서는 우리를 자라나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한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순종하면 그 분께서 믿음 안에서 우리를 자라나게 하고 변화시켜 나가신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갈 5: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