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월드컵 경기장 내 앰블런스. ⓒ예수병원 제공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지정병원 예수병원은 2017 피파 20세 월드컵에 47명의 대규모 의료 지원팀을 구성해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주월드컵종합경기장 등에서 월드컵 경기와 훈련에서 피파 관계자, 선수, 팀 등에 대한 의료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예수병원은 월드컵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총 6일, 9경기에 윤용순 대외협력부장을 비롯한 전문의 8명, 이현경 간호사를 비롯한 10명과 응급구조사를 투입했다. 또 월드컵보조경기장 등의 훈련장에서 진행된 총 16일간의 각 나라의 훈련에 최미정 간호사, 박용준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26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예수병원은 월드컵 경기에 터치라인 의료반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의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앰블런스와 제세동기, 심장모니터, 외부 심장 박동기를 비롯한 14종의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경기와 훈련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로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2017 피파 U-20 월드컵은 24개국에서 6천여 명이 참가해 총 52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예수병원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과 준결승 경기를 포함한 9경기와 17일간의 팀 훈련에 공식 지정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