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정화.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캡쳐

최근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 배우 엄정화가 4월 30일 자신의 SNS에 기도를 요청했다.

엄정화는 “일요일 야외촬영… 일요 예배를 몇 달째 못 간다. 기도해주실 분”이라고 했다. 이어 “기도가 제일 큰 선물이다”라고도 덧붙였다.

이처럼 배우에게 있어 촬영 때문에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교회 리더로 섬기고 있는 한 배우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도 촬영 있으면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일이 많다. 그럴 때면 죄책감도 든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도하겠습니다. 예배의 갈급함이 느껴진다”, “저도 오늘 일한다고 주일성수도 못해 마음이 불편하다”, “기도하겠다. 새벽이라도 밤이라도 갈 수 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가수 ‘유지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갑상선 암을 극복한 후 여러 앨범을 내고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