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 “여러 번 눈시울 붉어져… 쉼과 힘 될 수 있길 소망”

김신의 기자  ewhashan@gmail.com   |  

▲SES 슈. 바다. 유진. ⓒ바다 인스타그램

▲SES 슈. 바다. 유진. ⓒ바다 인스타그램

20주년을 맞이한 SES가 유니세프와 함께 한 가운데, 유진이 3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SES 팬미팅 20주년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여러 번 눈시울이 붉어지며 울컥했다”며 “오랫동안 서로를 향한 변치 않은 마음들이 모인 그 시간, 20년이라는 긴 시간 때문인 거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S.E.S.라는 이름이, 저희의 노래가, 또 저희의 삶이 모습이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여러분께 쉼이 되고 또 힘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유진은 SES 1집 ‘I'm Your Girl’로 데뷔했으며 오랜 기간 가수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배우의 길로 전향한 유진은 2015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했으며 당시 유진은 “결혼이라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거라 생각된다. 그래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든든할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혜롭게 살아갈 거라고 여러분들께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지난 2015년 딸 로희를 출산했으며, 현재 사용하는 프로필은 ‘I'm a follower of Jesu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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