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이퍼가 전하는 “결혼 전에 확실히 해야 할 4가지

기자  7twins@naver.com   |  

서로를 더 많이 열어보이고, 동일한 신학적 견해를 가지라

[크리스천투데이 결혼정보 & 웨딩 특집] 핫 뉴스(Hot News)
▲ⓒUnsplas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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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100일 앞둔 남성이 ‘어떻게 하면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나요’라고 묻자, 존 파이퍼 목사가 “가능한 서로를 서로에게 열어보이고, 동일한 신학적 견해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최근 존 파이퍼 목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하나님을향한갈망’(DesiringGod.org) 블로그에 올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조언’은 다음과 같다.

1. 결혼 전에 더 많은 문제들을 나눌수록 더 좋다

부부는 결혼을 하기 전에 다룰 수 있었지만, 알지 못했던 문제들을 접하게 될 때 당황할 수 있다.

2. 지금이 바로 모든 가능한 다툼을 할 때다

다툼을 피하기 위해, 문제를 부끄러워하지 말라. 이것이 바로 약혼 기간에 필요한 일이다. 지금 편안한 시간을 위해 다툼을 피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부부는 반드시 서로의 습관, 비밀, 생각들을 알아야 한다.

3. 영적 조화를 이루라

약혼 기간을 동일한 신학적 바탕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용하라. 이는 영적 리더십의 형태를 갖추기 위한 황금 시간이다.

두 사람은 하나님, 그리스도, 사랑, 구원, 천국, 지옥 등에 대한 관점을 포함해 같은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적 불화 때문에 결혼이 고통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부부는 영적인 대화를 중단할 수 있다.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교제와 순종은 결혼의 유지 및 발전에 기초가 되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이퍼 목사는 “내가 바라본 결혼은 영적인 현실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풀린다. 결혼의 실재와 영적인 실재 모두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온다” 고 조언했다.

4. 배우자에게 항상 사랑을 표시하라

남성들은 아내가 될 여성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행동을 할 뿐 아니라 사랑을 자주 표현해야 한다. 그녀가 당신의 사랑을 잘 알고 느끼고 있다고 가정하면 안 된다. 대신 매일 말로 이를 표현하라. 단순히 보여주지만 말고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으라. 이는 여성에게도 마찬가지다.

결혼 서약을 하기 전, 당신이 다른 어떤 것보다 아내를 소중히 여기겠다는 서약을 하길 바란다. 다른 누구에게가 아닌 그녀에게만 약속하고, 이를 매일 말로 하라.

존 파이퍼 목사는 “여러분이 매일 이같이 하면 큰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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