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선교훈련학교
국내 이주민 200만 시대를 맞아 이주민 선교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주민 선교 관심자는 물론 이주민 선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원하는 사역자들을 위한 훈련과정이 개설됐다.

이주민 전문 선교단체인 위디국제선교회는 이주민선교훈련학교(MMTS, Migrant Mission Training School) 15기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훈련은 3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13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경기도 안양 위디국제선교회 본부(산소망교회)에서 진행된다.

이주민 사역 분야에서 활발하고 건강하게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이주민 선교에 필요한 주제 강의와 국내 이주민 연구, 이주민 전도 및 실습, 이주민선교단체 탐방,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정국 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유윤종 평택대 신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찬식 국제이주자선교포럼 대표, 신상록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이사장, 문창선 위디국제선교회 대표, 김동화 GMF(한국해외선교회) 대표를 비롯해 김조훈 선교사, 김해연 선교사, 윤성구 하이웃이주민센터장, 김광성 한국디아스포라네트워크 사무총장, 지문선 ISF(국제학생회) 본부장, 이정기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 대표, 윤대진 하남외국인비전센터 대표, 김래산 위디국제선교회 대표간사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위디국제선교회는 "이주민 선교에 필요한 지식 및 경험을 듣는 교육과 실제적인 이주민 선교 사역자로서의 소양 함양을 위한 균형 잡힌 훈련을 진행하여, 훈련을 마친 후 이주민 선교 현장에서 곧바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사역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주민 선교에 헌신했거나 관심 있는 목회자, 선교사, 성도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비는 15만 원이다.(031-385-4680, 참가신청 http://naver.me/FmKRf3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