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더래퍼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가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에서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Best New Artist)' 수상 소감을 전했다. ⓒRecording Academy / GRAMMYs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가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에서 모든 신인 가수가 꿈꾸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Best New Artist)' 상을 차지했다.

찬스 더 래퍼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첫 번째 수상자로 꼽혔다.

찬스 더 래퍼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Glory be to God). 주님의 이름 안에 승리가 있다(I claimed the Victory in the name of the Lord)”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저를 어릴 때부터 서포터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I want to thank to God, for my mother, and my father supported me since I was young)“고 했다. 시카고와 12살 때부터 그를 케어해준 이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나님께 영광을, 주님의 이름 안에 승리가 있다(Glory be to God, I claim the Victory in the name of the Lord, let's go)”라고 외쳤고, 환호성 가운데 퇴장했다.

한편 ‘드래미 어워드’는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에서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영화의 아카데미상에 비견된다. 팝(포퓰러뮤직)과 클래식을 아우르며, 우수레코드·앨범·가곡·가수·편곡·녹음·재킷디자인 등 총 43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