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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엄정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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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대본리딩이 본격 시작됐다.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 가수, 두 주인공의 애증과 연민이 교차하는 인생사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 드라마다.
3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으로 복귀하는 배우 엄정화는 지난 2일 유진 피터슨의 ‘The Message(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성경 옆의 성경)’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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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공유한 유진 피터슨의 ‘The Message(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성경 옆의 성경)’. ⓒ엄정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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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ssage’는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섬긴 유진 피터슨이 10년의 세월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을 들여 쓴 책으로, 직역한 것이 아니라 의역한 것이다. 로고스 교회 김기현 목사는 정독, 묵상, 예배 용이 아닌 ‘성경을 재미있게, 쉽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의역 성경‘으로서 ’성경을 읽기 위해 읽어볼 수 있는 참 좋은 책‘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The Message’는 1993년 신약이, 2002년 완역본이 각각 출간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9년 신약을 시작으로 모세오경, 역사서, 예언서, 시가서 순으로 출간되어 2016년 완역본이 출간됐다.